쟁점 01사실
나경원 의원의 '남조선이 돼가노' 표현은 적절한 풍자인가, 일베 흉내인가?
사실관계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정정당한 풍자 및 비판
나경원 의원이 ‘남조선이 돼가노, 무섭노’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전통적인 경상도 사투리를 차용한 것이며, 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 검색 결과에서도 ‘무섭노’가 사투리 어미로 사용된 사례가 다수 확인된다. 따라서 이 표현은 일베·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래한 혐오어라기보다, 지역 문화와 언어적 다양성을 강조하는 풍자적 비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정치인으로서 권위주의적 검열사회에 대한 경고를 담은 발언이므로, 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비판의 범위 안에 포함된다.
나경원 의원이 ‘남조선이 돼가노, 무섭노’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전통적인 경상도 사투리를 차용한 것이며, 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 검색 결과에서도 ‘무섭노’가 사투리 어미로 사용된 사례가 다수 확인된다. 따라서 이 표현은 일베·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래한 혐오어라기보다, 지역 문화와 언어적 다양성을 강조하는 풍자적 비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정치인으로서 권위주의적 검열사회에 대한 경고를 담은 발언이므로, 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비판의 범위 안에 포함된다.
부부적절한 일베 흉내
경주시 김경주 의원은 나경원 의원의 발언을 ‘일베 말투’라며 비판했으며, ‘노’를 붙여 적대감과 조롱을 강조하는 일베식 어투와 동일시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무섭노’가 사투리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일베 등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노’를 남용해 특정 인물을 비하·조롱하는 맥락과 결합돼 사용된 바 있다. 이러한 어휘를 정치적 논쟁에 차용하면 혐오표현을 정상화하고, 지역주의와 차별을 조장하는 효과가 있어, 풍자라기보다 일베를 흉내 내는 부적절한 발언이라 할 수 있다.
경주시 김경주 의원은 나경원 의원의 발언을 ‘일베 말투’라며 비판했으며, ‘노’를 붙여 적대감과 조롱을 강조하는 일베식 어투와 동일시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무섭노’가 사투리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일베 등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노’를 남용해 특정 인물을 비하·조롱하는 맥락과 결합돼 사용된 바 있다. 이러한 어휘를 정치적 논쟁에 차용하면 혐오표현을 정상화하고, 지역주의와 차별을 조장하는 효과가 있어, 풍자라기보다 일베를 흉내 내는 부적절한 발언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