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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협회장 선거 및 부정선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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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이 국면에서는 문진희 위원장 및 평가관, 심판 A씨에게 정몽규 지지 요구 및 승급 제안, 정몽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당선 등이 이어졌다.
  2. 22025년 2월에 치러진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원래 1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선거 과정의 불공정성 문제가 제기돼 2월로 연기되었다.
  3. 3축구협회는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출신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192명의 선거인단을 새로 선출했다.

사건 내용

2025년 2월에 치러진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원래 1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선거 과정의 불공정성 문제가 제기돼 2월로 연기되었다. 축구협회는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출신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192명의 선거인단을 새로 선출했다. 그 중 한 명인 축구 심판 A씨는 전국의 수백 명 중 무작위 추첨으로 선출된 심판 15명 중 한 명으로 선거인단에 이름이 올랐으며, 투표 5일 전인 2월 초에 ‘심판 평가관’으로 알려진 인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평가관은 정몽규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요구하며, 후보를 지지하면 경기 배정과 심판 승급을 도와줄 것이라는 구체적인 약속을 제시했다. 이후 평가관은 총 8차례에 걸쳐 연락을 시도했고, 투표 전날인 2025년 2월 25일에 A씨는 평가관과 현직 심판위원장 문진희 위원장도 동석한 채 48분 동안 만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평가관은 상급 리그 진출까지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하였고, 대화는 정몽규 후보에 대한 지지 요청으로 이어졌다. 문진희 위원장은 선거인단을 만나러 20일을 다녔다고 스스로 밝히며, 심판 몫 선거인단 전원이 접촉 대상이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결국 다음 날 실시된 투표에서 정몽규 후보는 85%의 득표율로 4선에 성공했고, 당시 대한축구협회 이사였던 문진희 씨는 심판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관리 규정은 금전·물품·향응 제공 및 직책 약속을 금지하고 있으나, 평가관과 문 위원장의 발언·행위는 규정 위반 소지가 크다. 또한, 선거운동 자격이 없는 인물들이 후보를 대리해 지지 요청을 한 점도 규정 위반으로 지적되었다. 정몽규 전 회장과 대한축구협회는 사건에 대해 침묵을 유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축구협회 비위 관련 공익제보센터를 설치하고 감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다.

현황진행중

녹취 파일에 드러난 후보 지지와 경기·승급 약속 요청은 대한축구협회의 선거관리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 정몽규 전 회장과 협회가 공식 입장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착수 여부가 사건의 진실 규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쟁점 01사실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조직적인 표 매수가 있었는가?

사실관계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선거 부정 인정 및 전면 쇄신론
KBS가 입수한 녹취 파일에 따르면, 선거인단에 선정된 심판 A씨는 후보 정몽규 후보를 지지하도록 강요받는 과정에서 ‘경기 배정·승급’이라는 구체적인 대가를 제시받았다. 해당 평가관은 최소 일곱 차례에 걸쳐 전화와 만남을 요구했으며, 최종적으로는 현직 심판위원장인 문진희 위원장까지 동석한 회의에서 정몽규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와 ‘약속’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관리 규정이 금전·물품·향응 제공 및 직위·승진 약속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 측이 심판의 승진·배정이라는 실질적 이익을 대가로 표심을 교묘히 조작하려 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또한, 선거인 명부가 후보자 혹은 관계자 사이에 공공연히 공유된 정황이 포착돼, 후보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명부를 활용해 표를 매수하려는 조직적인 시도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사안은 단순 행정 오류를 넘어 ‘조직적인 표 매수’라는 부정선거 행위에 해당하므로, 선거 전 과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대한축구협회의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설득력을 제공한다.

KBS가 입수한 녹취 파일에 따르면, 선거인단에 선정된 심판 A씨는 후보 정몽규 후보를 지지하도록 강요받는 과정에서 ‘경기 배정·승급’이라는 구체적인 대가를 제시받았다. 해당 평가관은 최소 일곱 차례에 걸쳐 전화와 만남을 요구했으며, 최종적으로는 현직 심판위원장인 문진희 위원장까지 동석한 회의에서 정몽규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와 ‘약속’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관리 규정이 금전·물품·향응 제공 및 직위·승진 약속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 측이 심판의 승진·배정이라는 실질적 이익을 대가로 표심을 교묘히 조작하려 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또한, 선거인 명부가 후보자 혹은 관계자 사이에 공공연히 공유된 정황이 포착돼, 후보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명부를 활용해 표를 매수하려는 조직적인 시도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사안은 단순 행정 오류를 넘어 ‘조직적인 표 매수’라는 부정선거 행위에 해당하므로, 선거 전 과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대한축구협회의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설득력을 제공한다.

절차적 정당성 주장 및 단순 행정 오류론
선거 당국은 기존 선거 일정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출신 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운영위원회를 설치했으며, 192명의 선거인단을 새롭게 추첨·선정하는 등 절차적 투명성을 강화하였다. 이는 선거인단이 전체 회원 15만 명 중 약 200명으로 제한된 ‘간선제’ 구조상 소수에게 표심이 집중되는 위험성을 보완하려는 조치이다. 현재까지 제기된 녹취 파일은 개별 심판 A씨와 관계자 사이의 사적 접촉을 보여줄 뿐, 전체 선거인단에 대한 조직적인 매수 증거는 아니다. 또한, 후보 및 협회 측은 공식적인 입장에서 ‘선거인 명부는 후보자 본인만이 열람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해당 녹취가 공개된 이후에도 정몽규 전 회장과 협회는 구체적인 부정행위 인정이나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사안은 일부 관계자의 부주의나 행정적 오류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전면적인 선거 전복보다는 절차상의 미비점(예: 선거인 명부 관리·공개 범위)만을 보완하면 기존 절차의 정당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 합리적이다.

선거 당국은 기존 선거 일정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출신 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운영위원회를 설치했으며, 192명의 선거인단을 새롭게 추첨·선정하는 등 절차적 투명성을 강화하였다. 이는 선거인단이 전체 회원 15만 명 중 약 200명으로 제한된 ‘간선제’ 구조상 소수에게 표심이 집중되는 위험성을 보완하려는 조치이다. 현재까지 제기된 녹취 파일은 개별 심판 A씨와 관계자 사이의 사적 접촉을 보여줄 뿐, 전체 선거인단에 대한 조직적인 매수 증거는 아니다. 또한, 후보 및 협회 측은 공식적인 입장에서 ‘선거인 명부는 후보자 본인만이 열람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해당 녹취가 공개된 이후에도 정몽규 전 회장과 협회는 구체적인 부정행위 인정이나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사안은 일부 관계자의 부주의나 행정적 오류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전면적인 선거 전복보다는 절차상의 미비점(예: 선거인 명부 관리·공개 범위)만을 보완하면 기존 절차의 정당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