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 음원 규제와 사전 검열 논란
3줄 요약
TL;DR- 1이 국면에서는 김현, 음악산업진흥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대표 발의, 문화예술노동연대, 법안 철회 및 사과 요구, 이센스, SNS 통해 법안 비판 등이 이어졌다.
- 22026년 7월 6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위원장 김현 의원이 청소년 유해 음원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의 ‘청소년 유해 음원 유통금지법’(음악산업진흥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 3법안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장의 요청이 있으면 심의를 거치지 않고 플랫폼 사업자에게 해당 음원의 정보 처리·정지·제한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음반유통업체는 자체 검사를 통해 유해 여부를 판단하고 유해하다고 판단될 경우 유통을 금지해야 한다.
사건 내용
2026년 7월 6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위원장 김현 의원이 청소년 유해 음원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의 ‘청소년 유해 음원 유통금지법’(음악산업진흥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법안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장의 요청이 있으면 심의를 거치지 않고 플랫폼 사업자에게 해당 음원의 정보 처리·정지·제한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음반유통업체는 자체 검사를 통해 유해 여부를 판단하고 유해하다고 판단될 경우 유통을 금지해야 한다. 이와 같은 법안에 대해 문화예술단체 13개(문화연대·블랙리스트 이후·오리집·프로젝트 통·한국작가회의·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마을예술네트워크 등)는 2026년 7월 13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여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한 대중문화 사전 검열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모호한 ‘유해성’ 판단과 행정기관·플랫폼의 과잉 대응이 사전 검열을 제도화할 위험이 있으며, 청소년을 보호·통제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문화적 권리를 침해한다고 비판하였다.
청소년 유해 음원 규제와 사전 검열을 둘러싼 논란은 문화예술계의 강력한 반발을 일으켰으며, 관련 법안의 철회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문화예술노동연대, 법안 철회 및 사과 요구
2026년 7월 10일, 뮤지션유니온·공연예술인노조·작가노조 등 10개 노동단체가 연대하여 결성한 ‘문화예술노동연대’는 민주당과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시대착오적 사전 검열 법안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는 요구를 발표했다.
이들은 김현 의원이 발의한 ‘청소년 유해 음원 유통금지법’ 및 관련 개정안이 ‘대중문화 사전 검열법’이라 규정하며, 행정기관의 자의적 판단과 플랫폼의 과잉 대응으로 창작의 자유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해당 법안이 청소년을 보호·통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문화적 권리를 침해한다며, 사전 검열을 제도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센스, SNS 통해 법안 비판
2026년 7월 11일, 래퍼 이센스는 자신의 SNS에 ‘혐오·범죄 조장 음원 방지법’ 관련 기사를 올리며 법안에 강력히 반대했다.
그는 “검열을 부활시키면 안 되죠. 기준을 누가 정하고 누가 결정할 수 있습니까”라며 검열 우려를 제기했고, “어떤 노래가 듣기에 불편하면 그 불편한 개인이 그 노래를 소비 안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를 “총 게임을 금지하자는 말과 같은 것”이라고 비유하며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자 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 법안은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음원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음악산업진흥법 및 정보통신망법을 일부 개정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문화연대 등 7개 문화예술단체, 법안 철회 촉구 성명 발표
2026년 7월 13일, 문화연대, 블랙리스트 이후, 오리집, 프로젝트 통, 한국작가회의,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마을예술네트워크 등 7개 문화예술단체가 공동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월 6일에 대표 발의한 ‘음악산업진흥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철회를 즉각 촉구했다.
단체들은 개정안이 ‘대중문화 사전 검열법’으로서 행정기관의 자의적 판단과 플랫폼의 과잉 대응을 초래하고, 청소년을 보호·통제의 대상으로만 규정해 창작 자유와 문화적 권리를 침해한다며, 사전 차단 조항이 사전 검열을 제도화할 위험을 지적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 음원 차단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전 검열인가?
사실관계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청소년은 아직 판단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집단으로, 폭력·혐오·음란 등 명백히 중대한 피해를 초래할 위험이 있는 음원에 노출될 경우 정신적·정서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에게 유해한 음원은 사전에 차단하고, 유통업체와 플랫폼 사업자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성 검증 및 긴급 차단 절차를 이행하도록 법률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 이는 청소년이 안전한 문화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국가의 기본적인 보호책임이며, 청소년을 위한 예방적 차단이 없을 경우 사회적 비용이 더욱 커질 위험이 있다.
청소년은 아직 판단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집단으로, 폭력·혐오·음란 등 명백히 중대한 피해를 초래할 위험이 있는 음원에 노출될 경우 정신적·정서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에게 유해한 음원은 사전에 차단하고, 유통업체와 플랫폼 사업자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성 검증 및 긴급 차단 절차를 이행하도록 법률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 이는 청소년이 안전한 문화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국가의 기본적인 보호책임이며, 청소년을 위한 예방적 차단이 없을 경우 사회적 비용이 더욱 커질 위험이 있다.
‘청소년 유해 음원 유통금지법’은 ‘유해성’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행정기관·플랫폼의 자의적 해석에 의존하기 때문에 사전 심의 없이 긴급 차단을 가능케 한다. 이는 정식 심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표현물을 유통 제한하는 사전 검열에 해당한다. 문화예술인들은 청소년을 보호·통제의 대상으로만 규정함으로써 청소년의 문화적 권리와 창작·비평·향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검열이 일상화되면 창작 활동이 위축되고, 다양성·공론 형성이 저해되어 민주사회에서 필수적인 표현의 자유가 실질적으로 억압될 위험이 있다.
‘청소년 유해 음원 유통금지법’은 ‘유해성’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행정기관·플랫폼의 자의적 해석에 의존하기 때문에 사전 심의 없이 긴급 차단을 가능케 한다. 이는 정식 심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표현물을 유통 제한하는 사전 검열에 해당한다. 문화예술인들은 청소년을 보호·통제의 대상으로만 규정함으로써 청소년의 문화적 권리와 창작·비평·향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검열이 일상화되면 창작 활동이 위축되고, 다양성·공론 형성이 저해되어 민주사회에서 필수적인 표현의 자유가 실질적으로 억압될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