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2차 종합특검은 김건희 씨 측과 검찰이 최종 답변서 내용을 조율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수사하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씨가 검찰에 제출한 서면답변서 초안을 확보했으며, 이 초안에는 질문‑답변이 색표(빨강·파랑)로 표시된 부분이 있었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 색표된 빨간색 답변은 최종답변서에 거의 그대로 유지됐고, 파란색 답변은 더 구체적인 문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해당 초안은 2024년 6월에 수사팀에 공유된 뒤, 수사팀과 새로 취임한 서울중앙지검 지휘부를 거쳐 전달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검찰 관계자는 문건에 대해 기억이 없다고 밝히는 등 명확한 설명이 없었으며, 특검은 이러한 정황을 근거로 김건희 씨 측과 검찰이 최종답변서 내용 조율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