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소 분리로 인한 수사 공백 및 경찰 권한 집중 문제가 실재하는가?
검찰의 직접 보완수사권을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는 개편안을 두고, 경찰 수사의 부실을 견제할 장치가 사라져 수사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와 검찰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면 경찰의 초동수사 미흡이나 증거 인멸, 부실 수사를 바로잡을 실질적인 사법 통제 수단이 사라져 수사 공백이 발생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범죄자에게 방탄막이 될 수 있습니다.
장윤기 사건에서 경찰이 핵심 증거를 누락하거나 인멸하려 한 정황이 검찰의 보완수사를 통해 밝혀졌으며,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나 세종 집단 성폭행 사건에서도 검찰의 보완수사가 실체 규명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통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 표적 수사, 별건 수사 등 권한 남용 문제를 근절하고 권력을 분산시켜 민주적인 형사사법 체계를 확립해야 합니다.
검찰이 수사와 기소를 동시에 수행하며 발생한 '정치검사' 문제가 반복되었으며, 보완수사권이 사실상 직접 수사의 우회 통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수사-기소 분리가 검찰 개혁의 핵심이라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