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투척 사건은 실제 피습인가, 계획된 자작극인가?
정이한 전 후보 측은 실제 피습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으나, 수사기관은 지인과 공모하여 인지도를 높이려 한 자작극으로 판단했다.
거리 인사 중 차량 운전자가 던진 음료를 피하려다 넘어져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은 실제 피습 사건이다.
사건 직후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음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와 지인인 헬스 트레이너 윤모 씨가 공모하여 2026년 4월 27일 오전 8시경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허위 피습 사건을 연출했다. 윤 씨가 정 전 후보에게 음료를 던지는 방식으로 범행을 실행했으며, 정 전 후보 캠프는 차량 운전자가 던진 음료를 피하다 정 전 후보가 넘어져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했던 두 사람은 1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 사이였다. 범행 전 통화 내역과 윤 씨가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범행을 공모하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 확보되면서 자작극 정황이 밝혀졌다. 이들은 정 전 후보의 인지도를 높여 선거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사건을 꾸몄다.
부산지검은 보완 수사를 통해 정 전 후보가 자작극을 직접 계획하고 구체적으로 지시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정 전 후보에게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외에 선거자유방해 교사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윤 씨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과 상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께 구속 기소됐다.
사전에 계획된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정이한 전 후보 측은 실제 피습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으나, 수사기관은 지인과 공모하여 인지도를 높이려 한 자작극으로 판단했다.
사건 직후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음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정이한 전 후보가 제출한 뇌진탕 진단서 등이 부친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허위로 발급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정이한 전 후보 측은 신원 미상의 인물에 의한 실제 피습이라고 주장했으나, 수사기관은 지인과 공모한 자작극으로 결론지었다.
신원 미상의 인물이 던진 음료컵에 맞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정치 테러로 규정했다.
피습범으로 지목된 인물이 정 전 후보와 10년 알고 지낸 지인임이 밝혀졌고, 헬스장에서 범행을 연습한 정황이 CCTV에 포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