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피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2025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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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한국거래소가 2025년 7월 13일 코스피 지수가 8% 이상 급락하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 2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주 투매, 레버리지 상품의 강제 청산이 겹치며 지수가 6,800선까지 후퇴했다.
- 3한국거래소가 2025년 7월 13일 오후 1시 28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사건 내용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및 지수 상황
2025년 7월 13일 오후 1시 28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넘게 유지되자 한국거래소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가동했다. 이에 따라 20분간 모든 주식 거래가 중단되었으며,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를 거쳐 장이 재개되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9.01포인트(8.95%) 폭락한 6806.93으로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6783.43까지 밀리며 7,000선을 크게 하회했다.
폭락의 주요 원인
-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물리적 갈등이 전면적인 위기로 확산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패닉 셀링에 나섰다.
- 수급 붕괴: 외국인 투자자가 1조 7,000억 원, 기관 투자자가 2조 2,000억 원을 순매도하며 총 3.9조 원 규모의 투매가 발생했다. 특히 기관은 리스크 관리 부서의 손절매와 레버리지 연계 상품의 증거금 부족으로 인한 반대매매 물량을 쏟아냈다.
- 반도체 대장주 급락: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37% 폭락한 184만 5,000원에, 삼성전자는 10.70% 급락한 25만 4,500원에 장을 마쳤다.
- 외환시장 불안: 달러·원 환율이 1,510원선을 넘나드는 초강세를 보이자 환차손을 피하려는 외국인 자금의 이탈 속도가 빨라졌다.
시장 분석 및 전망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기업의 펀더멘털 붕괴보다는 지정학적 충격에 따른 레버리지 포지션의 강제 청산으로 분석한다. 특히 반도체 레버리지 ETF 등 파생상품의 청산 속도가 빨라지며 낙폭이 비이성적으로 커졌다는 진단이다. 다만 SK하이닉스의 독점적 기술 지위와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현황진행중
반도체 업황 우려와 파생상품의 강제 청산이 하락을 가속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