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권 폐지 초기 갈등과 중재 시도
3줄 요약
TL;DR- 1이 국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검찰 수사권 폐지 입법 당론 추진 결정, 권성동, 검찰 수사권 폐지 입법 반대, 박병석 국회의장,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 전달 등이 이어졌다.
- 22022년 4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내세우면서 여야 간 갈등이 본격화되었다.
- 3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은 4월 19일 원내대표 회동에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에 반대하며, 수사와 기소는 분리돼야 하지만 검찰이 수사권을 행사하는 것을 자제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사건 내용
2022년 4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내세우면서 여야 간 갈등이 본격화되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은 4월 19일 원내대표 회동에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에 반대하며, 수사와 기소는 분리돼야 하지만 검찰이 수사권을 행사하는 것을 자제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갈등이 심화되자 4월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재안을 마련해 여야 원내대표에게 전달했고, 권성동은 이를 수용하기로 밝혔다. 그러나 중재안을 받아들인 뒤에도 4월 24일 권성동은 당원들의 반발에 SNS를 통해 두 차례 사과했으며, 4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재안을 다시 논의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 4월 26·27일 권성동과 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이 여러 차례 회동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중재안이 제시되고 여러 차례 논의가 진행되었지만, 최종적으로 여야 원내대표 간의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아 검찰 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갈등은 지속되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경찰 견제 장치 필요성 발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이후 경찰 수사를 통제하고 견제할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직접수사와 보완수사권을 모두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확정하면서, 수사·기소의 완전 분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이다. 법무부와 법조계 일부는 경찰에 권한이 집중될 경우 수사 오류를 바로잡기 어렵고 피해자 구제가 곤란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 장관은 이러한 견제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이 확정되는 과정에서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