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점식 원내대표, 권영진 선처 희망 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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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월 28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권영진 의원의 사과를 수용하고 윤리위원회에 선처를 요청했다.
  2. 2권 의원은 정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행위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상태다.
  3. 3정 원내대표는 개인적 문제는 해결되었다며 관용적인 처분을 희망했다.

사건 내용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월 2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권영진 의원에 대한 선처 입장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권 의원이 공식적으로 자신의 방을 방문해 사과 의사를 표시했고 이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였으므로 개인적인 문제는 모두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당시 권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문제에 항의하며 정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혐의로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절차에 회부되었다. 특히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탈당 권고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중징계가 논의되는 상황이었다.

정 원내대표는 원내 구성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 어렵다며, 윤리위가 피해자 입장에서 의견을 물어온다면 선처를 바라는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 의원이 당시 말리던 송언석 의원의 멱살도 잡았기 때문에 송 의원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사안을 두고 당내 의견은 갈리고 있다. 조은희 의원은 진심 어린 사과가 있다면 함께 갈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유영하 의원은 동지라는 이유로 폭력을 감싸주는 정당은 존재할 수 없다며 엄중한 책임 추궁을 강조했다.

현황진행중

당 지도부의 엄정한 징계 기조와 달리 피해 당사자인 정 원내대표는 관용적인 처분을 희망하고 있어, 최종 징계 수위를 둘러싼 당내 시각 차가 드러났다.

쟁점 01사실

권영진 의원이 멱살을 잡은 대상이 누구인가?

권영진 의원이 정점식 원내대표 1인만을 폭행했는지, 아니면 이를 말리던 송언석 전 원내대표까지 포함해 2인을 폭행했는지에 대해 출처 간 진술이 엇갈린다.

정점식·송언석 2인 폭행
권영진 의원이 정점식 원내대표와 이를 말리던 송언석 전 원내대표 두 사람 모두의 멱살을 잡고 항의했다.

한겨레와 문화일보는 권 의원이 정점식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이를 제지하던 송언석 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았다고 보도했다.

정점식 1인 폭행
권영진 의원이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사건으로 징계 대상이 되었으며, 송언석 의원에 대한 언급은 없다.

경향신문은 권 의원이 상임위원회 간사 배분에 항의하며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다고 기술했다.

이 국면의 다른 쟁점 1개 보기
쟁점 02사실

권영진 의원에 대해 제명 수준의 중징계가 적절한가?

당 지도부의 강경 징계 요구와 피해 당사자인 원내대표의 선처 희망이 충돌하고 있다.

중징계 필요 (책임론)
원내대표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것은 공당의 질서를 부정한 야만적 행위이며, 자진 탈당이나 제명 등 최고 수준의 징계로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이번 사안이 엄중하므로 자진 탈당 권고나 제명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으며, 원외당협위원장 40여 명 또한 즉각적인 조사와 최고 수준 징계를 요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선처 및 포용 필요 (포용론)
당사자가 사과를 받아들였고 앙금이 풀린 상황에서 징계만을 목적으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며, 진심 어린 반성이 있다면 다시 함께 갈 기회를 줘야 한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권 의원의 사과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였으며, 윤리위원회가 의견을 묻는다면 선처를 바라는 입장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의원들은 잘못에 책임이 따르더라도 진심 어린 사과가 있다면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