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2026년 7월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방안을 통해 투자자 교육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교육 시간 및 내용 확대
기존에는 일반 레버리지 교육 1시간과 심화교육 1시간을 합쳐 총 2시간을 이수하면 거래가 가능했다. 금융위원회는 여기에 최신 시장 상황과 실제 손실 사례를 반영한 심화교육 1시간을 추가해 총 교육 시간을 3시간으로 확대했다.
실질적 이해도 검증 도입
단순한 동영상 재생 방식의 이수를 방지하기 위해 평가 체계를 도입했다. 각 교육 챕터별로 실시하는 중간평가에서 60점 미만을 기록한 투자자는 해당 단원을 다시 학습해야만 교육을 완료할 수 있다. 이는 투자자가 상품 구조와 고위험 레버리지의 손실 위험을 실질적으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려는 취지다.
규제 강화 배경
이번 조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특정 반도체 종목으로의 자금 쏠림과 급격한 상품 규모 성장으로 인해 시장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 결정됐다. 금융당국은 교육 강화와 더불어 기본예탁금 상향, 매매 단위 확대를 통해 개인투자자의 무분별한 진입을 막고 신중한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