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스피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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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2026년 7월 28일 오전 10시 13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02% 급락하며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2. 2이로 인해 유가증권시장 모든 종목의 매매가 20분간 중단되었습니다.
  3. 3중국 반도체 굴기 우려와 미국 기술주 하락이 겹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중심으로 투매가 이어졌습니다.

사건 내용

서킷브레이커 발동 및 시장 상황

2026년 7월 28일 오전 10시 13분 43초,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02% 하락한 6,213.51을 기록하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 조치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및 관련 파생상품의 매매 거래가 20분간 전면 중단되었으며,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를 거쳐 거래가 재개되었다. 이는 올해 들어 여덟 번째이자 유가증권시장 개장 이후 역대 14번째 발동이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 이미 시장의 변동성은 극심했다. 오전 9시 6분에는 코스피200 선물지수 하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오전 9시 14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내려졌다.

주요 하락 원인

1.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급부상 중국 최대 D램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증권거래소 과창판에 상장하며 주가가 400% 이상 급등했다. 또한 중국이 자체 개발한 액침형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양산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의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반도체 자립과 증설 능력이 확대되어 글로벌 메모리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했다.

2. 미국 기술주 약세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오픈AI 관련 순환거래 우려로 4.99% 급락한 것을 비롯해 AMD,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2.23% 내리며 국내 시장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업종별 영향

국내 반도체 투톱 주가가 폭락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45% 하락한 23만 원대에, SK하이닉스는 11.01% 급락한 161만 원대에 거래되었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 합산 비중은 49.16%로 50% 미만으로 축소되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일부 방어주는 소폭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황진행중

중국 반도체 굴기 우려와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가 겹치며 시장 패닉이 극에 달했다.

쟁점 01사실

7월 28일 코스피 폭락의 결정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중국의 반도체 자립 가속화, 미국 AI 산업의 거품론, 글로벌 매크로 자금의 기계적 리밸런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대립하고 있다.

중국 반도체 굴기 및 경쟁 심화론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의 상장과 심자외선 노광장비 국산화 양산 소식이 국내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며 투심을 무너뜨렸다는 분석이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중국 본토 상장사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자금력을 확보하고, 장비 조달 병목 현상이 완화되어 글로벌 디램 공급 구조가 변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미국 AI 거품 및 기술주 조정론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급락과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국내 증시로 전이되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의 순환 거래 우려와 함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며 미국발 찬바람이 국내 반도체 주도주의 급락을 유도했다.

매크로 리밸런싱 및 수급 붕괴론
기업의 펀더멘털 변화보다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롱숏펀드의 비중 축소, 개인의 신용 반대매매 등이 겹친 기계적 수급 붕괴가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엔화 가치 반등으로 인한 글로벌 자금의 현금화 과정에서 유동성이 풍부한 한국 반도체주가 매도 창구로 활용되었으며, 레버리지 매수자의 담보유지비율 붕괴가 투매를 가속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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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02사실

2026년 7월 28일 코스피의 정확한 급락률은 얼마인가?

출처에 따라 장중 8%대 급락으로 표기하거나, 최종 마감 기준 10.84% 폭락으로 기록하는 등 수치 차이가 발생한다.

88%대 급락설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충족한 시점의 수치에 집중한다.

연합뉴스는 28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8% 넘게 급락하여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고 보도했다.

110.84% 폭락설
최종 마감 지수를 기준으로 10.84% 폭락하여 역대급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주장한다.

마감 시황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732.09포인트 내린 6,023.66으로 마감하며 10.84%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