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하루 만에 7.89%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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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2026년 7월 2일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7.89% 급락하며 7,648.09로 마감했다.
- 2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9.0%, 14.5% 폭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 3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이후 증시 변동성이 극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건 내용
2026년 7월 2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7.89% 급락한 7,648.09로 마감했다. 특히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9.0%, SK하이닉스가 14.5% 하락하며 시장의 충격을 키웠다.
이러한 급락의 배경으로 2026년 5월 27일 국내 최초로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지목된다. 해당 상품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되었다. 레버리지 ETF는 목표 배율을 유지하기 위해 주가 상승 시 매수하고 하락 시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이 과정이 오히려 지수의 진폭을 확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실제로 상품 상장 이후 삼성전자의 일평균 장중 변동률은 4.4%에서 6.8%로, SK하이닉스는 5.1%에서 7.8%로 확대되었다. 6월 한 달 동안에도 21거래일 중 11거래일의 일일 등락률이 4%를 넘어서는 등 외환위기나 팬데믹 수준의 이례적인 변동성이 지속되었다.
정부는 서학개미의 국내 유입과 환율 안정을 목적으로 이 상품을 도입했으나, 실제 효과는 미미하고 시장 왜곡만 심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괴리율 관리 강화, 기본예탁금 상향, 신규 상품 출시 제한 등의 규제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황진행중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이후 특정 종목 쏠림과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었으며, 이는 7월 초 코스피의 기록적인 급락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