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종부세 세 구간 차등 과세 및 기본공제 상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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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정부가 2026년 7월 26일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차등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2. 21주택 중산층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본공제액을 상향하는 동시에, 초고가 주택 보유자에게는 세율 인상 등 핀셋 증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3. 3정부는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급등으로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세제 개편을 추진한다.

사건 내용

종부세 과세 체계의 세 구간 차등화

정부는 2026년 7월 26일, 종합부동산세 납부 방식을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차등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구분은 다음과 같다.

  • 기본공제 그룹: 종부세를 납부하지 않는 층
  • 중간 그룹: 기존과 유사한 수준의 세금을 유지하는 층
  • 초고가 그룹: 세율 인상 및 공제 축소로 세 부담이 늘어나는 층

초고가 주택 핀셋 증세 및 기준

정부는 초고가 주택의 기준을 시가 30억 원에서 50억 원 사이로 설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30억 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서울 아파트 약 16만 6,000가구가 영향권에 들어오며, 50억 원으로 설정하면 대상의 87% 이상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집중된다. 특히 초고가 주택을 보유한 비거주 1주택자에게는 현재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중산층 부담 완화 및 기본공제 상향

지난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 이상 상승함에 따라, 정부는 1가구 1주택 기준인 현행 12억 원의 기본공제액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이는 납부 인원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막아 조세 저항을 줄이고, 실거주 1주택 중산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양도소득세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

양도소득세 분야에서는 초고가 1주택 보유자와 비거주자에 대한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1가구 1주택자에게 제공하는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에서 보유 기간 공제 비중을 줄이고 거주 기간 공제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또한 공제 혜택에 평생 총액 한도를 설정하거나 적용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현황진행중

정부는 실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은 완화하되, 공시가격 30억 원 초과 등의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주택에는 세율 인상 및 공제 축소를 통해 핀셋 증세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쟁점 01사실

초고가 주택의 기준 금액을 30~50억 원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정한가?

정부는 시가 30~50억 원을 초고가 주택의 유력한 기준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시장 상황과 물가 상승분 및 실거주 보호 필요성을 고려할 때 이 기준이 적절한지에 대해 논의가 있다.

정부
시뮬레이션과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30~50억 원 수준이 초부자층을 타깃으로 하여 세 부담을 높이기에 적정한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존 제도가 초고가 1주택자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여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을 유발했다고 보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해당 금액대를 초고가 구간으로 설정해 세율을 높이거나 과표를 세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 및 납세자
단순한 금액 기준보다는 실거주 보호 기능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객관적인 과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실거주 여부를 세법상 객관적인 기준으로 설계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기준 설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부 보유자의 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 국면의 다른 쟁점 1개 보기
쟁점 02사실

초고가 1주택자에 대한 중과세 적용은 정당한 투기 억제책인가, 아니면 징벌적 과세인가?

사실관계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보유세 강화·부동산 투기 억제론
정부는 고가·다주택·투기용 주택에 대한 보유세를 높여 투자 목적 주택의 세부담을 확대하고, 초고가 1주택에 대해 기본공제를 낮추고 3주택 이상 세율을 적용함으로써 자산 거품을 억제하고 매물 공급을 유도하려는 정책 방향을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세제 강화는 투기 수요를 감소시켜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정당한 투기 억제책이다.

정부는 고가·다주택·투기용 주택에 대한 보유세를 높여 투자 목적 주택의 세부담을 확대하고, 초고가 1주택에 대해 기본공제를 낮추고 3주택 이상 세율을 적용함으로써 자산 거품을 억제하고 매물 공급을 유도하려는 정책 방향을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세제 강화는 투기 수요를 감소시켜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정당한 투기 억제책이다.

징벌적 과세 반대·실거주자 보호론
초고가 1주택에 적용되는 종부세·농특세 중과는 공시가격 30억 원대 주택의 세부담을 현행 대비 20~30% 이상 상승시켜 실거주자에게도 큰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특히 고령층·퇴직자와 같은 현금 흐름이 제한된 실거주자들이 매도 대신 보유세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이는 투기 억제라기보다 실거주자를 처벌하는 징벌적 과세에 가깝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초고가 1주택에 적용되는 종부세·농특세 중과는 공시가격 30억 원대 주택의 세부담을 현행 대비 20~30% 이상 상승시켜 실거주자에게도 큰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특히 고령층·퇴직자와 같은 현금 흐름이 제한된 실거주자들이 매도 대신 보유세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이는 투기 억제라기보다 실거주자를 처벌하는 징벌적 과세에 가깝다는 비판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