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은채 비서실장, 국정원 내 첩보 삭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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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2020년 9월 23일 오전 9시 30분경, 노은채 전 비서실장이 국정원 차장과 기조실장을 소집했다.
  2. 2노 전 실장은 박지원 전 원장의 지시를 전달하며 서해 피격 사건 관련 첩보 자료의 회수와 삭제를 요청했다.
  3. 32020년 9월 23일 오전 9시 30분경 노은채 전 비서실장이 국정원 차장 및 기조실장을 소집해 첩보 관련 자료의 회수와 삭제를 요청했다.

사건 내용

2020년 9월 23일 오전 9시 30분경, 노은채 전 비서실장은 국정원 차장 및 기조실장이 참석한 정무직 회의를 소집했다. 노 전 실장은 박지원 전 원장의 지시사항이라며 "첩보 관련 자료를 모두 회수해 삭제 조치를 하고,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라"고 요청했다.

당시 노 전 실장은 박 전 원장이 청와대 회의에 가면서 군 첩보 담당 부대에서도 관련 자료의 배포를 중단하고 삭제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료 삭제 후에는 이행 조치 결과를 보고하라는 박 전 원장의 주문이 있었음을 함께 전달했다.

이후 국정원 내 실무 지휘 체계에 따라 삭제 작업이 진행됐다. 국정원 3차장은 같은 날 오전 9시 55분쯤 휘하 실무진에게 시스템 내 첩보 일체를 최대한 빨리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1차장 산하 국장 역시 오전 10시 28분부터 전자우편을 통해 삭제 지시 내용을 전달했다. 분석 보고서 작성 책임자인 처장과 과장을 거쳐 담당관이 내부 시스템의 공전자기록 보고서들을 삭제했다. 이 과정을 통해 서해 피격 사건 관련 첩보와 분석 보고서 총 55건(중복 포함)이 삭제됐다.

현황진행중

박지원 전 원장의 지시가 노은채 전 실장을 거쳐 실무 조직으로 전달되어 실제 기록 삭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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