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재발견' 촬영 중단 및 제작진 해명
JTBC의 하반기 기대작인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이 캐스팅 발표 열흘 만에 촬영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제작진은 2026년 6월 22일, 대본의 완성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장마 시즌에 대비하기 위해 약 한 달간의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드라마 개요 및 제작 체계
- 장르: 오피스 휴먼 멜로 (이혼 부부가 같은 직장에서 재회하는 설정)
- 출연진: 김소연, 김지석, 윤현민, 황우슬혜
- 제작: SLL(콘텐트리중앙 자회사), 스튜디오 힘, 알키미스타미디어 공동 제작
경영난 여파 논란과 배경
이번 촬영 중단 결정은 JTBC를 포함한 중앙그룹 계열사들의 심각한 재정 위기 상황과 맞물려 논란이 되었습니다.
- 디폴트 및 회생 신청: JTBC는 지난 6월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14일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등 계열사와 함께, 15일 JTBC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 연쇄적 우려: 드라마뿐만 아니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강연배틀쇼 사기꾼들' 등 일부 예능 프로그램이 휴방하고 월드컵 재방송이 편성되면서, 경영난으로 인한 제작비 축소나 편성 규모 축소라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이번 중단이 경영난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촬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