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온라인 커뮤니티, 고려대병원 앱 내 세월호 참사일 예시 문구 발견 및 확산

0 ·0 외부 연결·업데이트

3줄 요약

TL;DR
  1. 12026년 7월 15일, 레몬헬스케어가 만든 병원 앱에 2014년 4월 16일(세월호 침몰일)이라는 예시 날짜가 삽입돼 있었다.
  2. 2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사실이 알려지자 비판이 집중됐고, 레몬헬스케어는 공식 사과와 함께 경위 설명을 제공했다.
  3. 3대표는 검증 부실을 인정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약속하며 사과를 재차 표명했다.

사건 내용

2026년 7월 15일, 고려대병원 등 38개 주요 종합병원용 환자용 앱을 개발·관리하고 있는 레몬헬스케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에 ‘환자 생년월일 입력’ 예시란에 “2014년 4월 16일(20140416)”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었다. 2014년 4월 16일은 인천‑제주 항해 중 세월호가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304명이 사망한 날로, 해당 예시 문구가 온라인에 알려지면서 큰 비판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문구가 과거 개발 단계에서 검증 없이 재사용된 실수이며, 최초 작성과 검수에 관여한 인력이 이미 퇴사해 직접적인 인사 조치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현황진행중

병원 앱에 세월호 참사일을 예시로 사용한 것은 검증 절차 미비의 결과였으며, 해당 사실이 공개되면서 사회적 비판이 확산되었다. 레몬헬스케어는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통해 피해 복구에 나섰다.

쟁점 01사실

해당 문구 작성이 의도적인 조롱이었는가, 단순한 관리 소홀이었는가?

사실관계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의도적 조롱 의혹
앱 화면에 환자 생년월일 입력 예시로 ‘2014년 4월 16일이면 20140416으로 입력하라’고 명시된 점은, 해당 날짜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일이라는 사실을 무시한 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140여 병원의 26개 병원 앱에 동일 문구가 그대로 복제돼 있었으며, 2018년 10월 5일 처음 삽입된 이후 거의 8년간 방치된 점은 해당 문구가 단순 실수라기보다 의도적으로 남겨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다른 날짜들도 많은데 하필 이 날짜를 꽂아서 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피해자 유가족 및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볼 수 있듯, 이 문구는 사회적 트라우마를 조롱하거나 희화화하려는 의도가 내포돼 있다고 판단할 여지가 있다.

앱 화면에 환자 생년월일 입력 예시로 ‘2014년 4월 16일이면 20140416으로 입력하라’고 명시된 점은, 해당 날짜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일이라는 사실을 무시한 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140여 병원의 26개 병원 앱에 동일 문구가 그대로 복제돼 있었으며, 2018년 10월 5일 처음 삽입된 이후 거의 8년간 방치된 점은 해당 문구가 단순 실수라기보다 의도적으로 남겨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다른 날짜들도 많은데 하필 이 날짜를 꽂아서 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피해자 유가족 및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볼 수 있듯, 이 문구는 사회적 트라우마를 조롱하거나 희화화하려는 의도가 내포돼 있다고 판단할 여지가 있다.

단순 관리 소홀 (레몬헬스케어)
개발업체는 해당 문구가 ‘특정 PC에서 만든 코드를 다른 병원 앱에 별도 검증 없이 복사해 사용한 결과’이며, 이를 만든 사람은 퇴사한 남성 개발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8년간 검증·검수 절차가 부재했던 점과, 사후에 전 직원에게 사과하고 ‘걸러내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회사 책임’이라며 향후 검증·검수 절차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한 점은 의도적 조롱보다 관리상의 소홀함이 원인임을 보여준다. 즉, 사내 프로세스 미비와 코드 재사용에 대한 검증 부재가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고의적인 조롱 의도는 확인되지 않는다.

개발업체는 해당 문구가 ‘특정 PC에서 만든 코드를 다른 병원 앱에 별도 검증 없이 복사해 사용한 결과’이며, 이를 만든 사람은 퇴사한 남성 개발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8년간 검증·검수 절차가 부재했던 점과, 사후에 전 직원에게 사과하고 ‘걸러내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회사 책임’이라며 향후 검증·검수 절차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한 점은 의도적 조롱보다 관리상의 소홀함이 원인임을 보여준다. 즉, 사내 프로세스 미비와 코드 재사용에 대한 검증 부재가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고의적인 조롱 의도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 국면의 다른 쟁점 1개 보기
쟁점 02사실

예시 문구 설정이 단순한 관리 실수인가, 의도적인 조롱인가?

병원 앱의 생년월일 입력 예시로 세월호 참사일이 설정된 것을 두고 단순한 시스템 관리 부실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혐오 표현인지에 대한 쟁점입니다.

레몬헬스케어
과거 개발 과정에서 작성된 코드가 검증 없이 복사되어 재사용된 관리상의 실수이다.

특정 PC에서 처음 만든 코드를 다른 병원 앱 개발 시 별도의 검증 없이 복사해 쓴 것이며, 최초 작성자와 검수 인력이 이미 퇴사하여 직접적인 인사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비판 여론
수많은 날짜 중 하필 참사일을 예시로 설정하고 8년 가까이 방치한 것은 의도적인 조롱으로 볼 수 있다.

다른 날짜를 사용할 수 있음에도 특정 참사일을 지정한 점과, 2018년부터 약 8년간 다수의 상급종합병원 앱에서 해당 문구가 방치된 점을 들어 '숨은 조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