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실 내 컵라면 취식 및 휴식 행위는 정당한 이용인가, 아니면 규정 위반인가?
인천공항 수유실은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공간으로 음식물 섭취와 취침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중국인 관광객은 공항 내 온수 제공 시설 부족을 이유로 수유실을 이용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행위의 적절성을 두고 양측이 대립하고 있다.
2026년 5월 25일 서울신문, 연합뉴스TV, 뉴스1 등은 중국 SNS 샤오홍슈에 인천공항 수유실에서 컵라면을 먹거나 온수를 받는 방법을 소개한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중국인 관광객은 공항 편의점에서 뜨거운 물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유실을 이용했다고 설명했고, 일부 게시물은 편의점과 수유실 위치를 함께 안내했다. 또 수유실에서 온수를 받으려다 직원에게 제지당했다는 경험담도 보도됐다.
인천공항 유아 휴게실은 영유아와 임산부, 동반 보호자 이용을 위한 공간으로 안내돼 있으며, 현장 안내문에는 취침과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고 적혀 있다. 국내 매체들은 이 공간이 컵라면 취식이나 휴식 장소처럼 공유될 경우 실제 수유실 이용이 필요한 보호자와 영유아에게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관련 SNS 후기에는 이유식이나 기저귀 교체 등 본래 목적의 이용 중 다른 이용객들이 컵라면 온수를 받으러 들어왔다는 경험담도 포함됐다. 이번 사안은 공항 내 온수 제공 편의와 별개로, 특정 이용자를 위해 마련된 공공시설을 목적에 맞게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를 드러냈다.
인천공항 수유실이 일부 관광객 사이에서 컵라면 온수 이용 장소처럼 공유되면서, 특수 목적 공공시설의 이용 기준과 안내·관리 필요성이 쟁점이 됐다.
인천공항 수유실은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공간으로 음식물 섭취와 취침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중국인 관광객은 공항 내 온수 제공 시설 부족을 이유로 수유실을 이용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행위의 적절성을 두고 양측이 대립하고 있다.
한국 언론과 온라인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SNS에 수유실 이용법을 '꿀팁'처럼 공유하는 것을 문제 삼고 있다. 반면 공항 내 온수·휴식 편의시설 부족이 이런 이용을 부추긴다는 시각도 있다.
수유실이 일부 이용객에 의해 식사·휴식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장에서 직원이 일부 이용객을 제지한 사례가 확인됐으나, 지속적인 관리 공백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이용객들이 수유실을 라면 취식이나 휴식 공간으로 이용했다는 경험담이 확산했고, 영유아 동반 이용객의 불편 우려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