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르 베스트의 범행은 정신질환에 따른 우발적 행위인가, 아니면 정치적 동기를 가진 암살 시도인가?
베스트는 과거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이력과 '예수 그리스도'·'신의 아들' 등 망상적 자처를 반복했다. 반면 틱톡에는 트럼프 버틀러 유세 암살 사진과 관련해 '완전히 다른 결과'를 언급하는 등 폭력을 암시하는 게시물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그의 범행이 정신질환에 따른 우발적 행위인지, 정치적 목적을 가진 암살 시도인지 논란이 일고 있다.
2025년 7월 10일 나시르 베스트는 백악관 외곽 제한 구역에 들어갔다가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현장의 경고 표지판과 경찰의 제지를 따르지 않은 채 제한 구역으로 진입했다.
당시 베스트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주장했고, '체포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그가 백악관 주변에서 여러 차례 목격되고 진입 방법을 반복적으로 물었다는 법원 기록과 함께 보도됐다.
이후 법원은 베스트에게 백악관 인근 접근을 제한하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기록은 그가 비밀경호국의 관리 대상에 오른 배경 중 하나로 제시됐다.
베스트는 백악관 외곽 제한 구역 무단침입으로 체포됐고, 이후 백악관 접근 제한 대상 이력에 포함됐다.
베스트는 과거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이력과 '예수 그리스도'·'신의 아들' 등 망상적 자처를 반복했다. 반면 틱톡에는 트럼프 버틀러 유세 암살 사진과 관련해 '완전히 다른 결과'를 언급하는 등 폭력을 암시하는 게시물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그의 범행이 정신질환에 따른 우발적 행위인지, 정치적 목적을 가진 암살 시도인지 논란이 일고 있다.
비밀경호국은 베스트가 백악관 주변을 배회하며 출입 방법을 반복적으로 묻는 인물로 파악하고 관리 대상에 올려 놓았다. 그러나 그는 2025년 6월과 7월 각각 강제 입원 및 체포되었음에도, 2026년 5월 총기를 들고 백악관 검문소에 접근해 사살되었다. 이에 따라 경호 실패의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백악관 검문소에서 베스트가 총격을 가하자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대응 사격으로 그를 제압했고, 베스트는 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하지만 교전 과정에서 인근 행인 1명이 총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비밀경호국의 대응 사격이 적정한 최소한의 무력 사용이었는지, 과잉 대응은 아니었는지 논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