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여자축구단, 5월 23일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결승전 1-0으로 AWCL 초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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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주장 김경영이 전반 43~44분 결승골을 넣어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1-0으로 꺾었다.
- 2김경영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내고향은 100만 달러(약 15억 2천만 원)의 우승 상금을 확보했다.
- 3북한 클럽으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여자 클럽축구 정상에 섰다.
사건 내용
2026년 5월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에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1-0으로 꺾었다. 결승골은 주장 김경영이 전반 43~44분에 넣었고, 김경영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번 우승으로 내고향은 전신 대회를 포함해 북한 팀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여자 클럽축구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 약 15억 원 규모로 보도됐지만,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실제 지급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경기장에서는 민간단체가 꾸린 공동응원단이 내고향을 응원했다. 준결승 때 남북 양 팀을 함께 응원했던 공동응원단은 내고향이 결승에 오르면서 결승전에서는 내고향 응원단 성격을 띠었고, 경기장 주변에는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도 걸렸다.
다만 이 장면을 남북관계 전환의 신호로 볼 수 있는지는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일부는 단절됐던 접촉이 제한적으로 재개된 사례로 봤고, 다른 쪽에서는 구조적 조건 변화 없이 스포츠 교류만으로 실질적 관계 개선까지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해석했다.
현황진행중
내고향여자축구단은 AWCL 초대 우승으로 북한 클럽축구의 새 기록을 세웠고, 공동응원단과 상금 지급 문제는 스포츠 교류의 상징성과 현실적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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