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결승전 미국 국가 연주 및 대회 미국화 논란
3줄 요약
TL;DR- 1FIFA가 2026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미국 국가를 연주하고 제니퍼 허드슨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 2미국 대표팀이 16강에서 탈락했음에도 결승전에서 개최국 국가를 연주하는 결정에 팬들과 외신이 분노했다.
- 3축구 정체성을 훼손하는 과도한 미국식 엔터테인먼트 모델 도입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 내용
2026년 FIFA 월드컵을 공동 유치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 미국에 78경기가 배분되고 뉴저지가 결승전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FIFA는 결승전에서 가수 제니퍼 허드슨이 미국 국가를 제창하는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미국 대표팀이 이미 16강에서 탈락한 상태에서, 결승 진출국이 아닌 개최국의 국가를 연주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영국 매체 HITC 등 외신과 축구 팬들은 이를 '대회의 미국화'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슈퍼볼과 같은 하프타임 쇼 도입 시도가 축구 고유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는 주장이 이어지며, 개최국 예우라는 입장과 정치적·상업적 이용이라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미국 대표팀의 성적과 무관하게 결승전에서 개최국 국가를 연주하고 미국식 쇼를 도입하려는 FIFA의 결정이 스포츠의 중립성과 전통적 축구 문화를 훼손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FIFA, 2026 FIFA 월드컵 개막
2026년 6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SoFi Stadium에서 2026 FIFA 월드컵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그레미 수상 듀오 Dan + Shay가 미국 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를 직접 부르는 등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파라과이 듀오 Purahei Soul이 파라과이 국가를 불렀다. 또한 Katy Perry, Future, Anitta, LISA, Rema, Tyla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몄고, FIFA 월드컵 앰배서더 Jason Sudeikis가 팬들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미국 남자 축구 대표팀(USMNT)은 개막 경기로 파라과이와 맞붙었으며, 경기는 동부 시간 기준 오후 9시(태평양 시간 기준 오후 6시)에 시작되었다.
Dan + Shay, 미국 월드컵 첫 경기 전 미국 국가 제창
2026년 6월 12일, 미국이 주최하는 FIFA 월드컵 개막 경기인 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USMNT)과 파라과이의 첫 경기 전, 소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그래미 수상 듀오인 Dan + Shay(댄 스미어스와 쉐이 모니)가 'The Star‑Spangled Banner'를 직접 부르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공연은 전통적으로 경기 전 흘러가던 기악 버전 대신 진행되었으며, 미국 대표팀의 개막전(파라과이와의 경기) 시작 직전 9 p.m. ET(6 p.m. PT)에 이루어졌다.
벤 제이콥스, 제니퍼 허드슨의 결승전 미국 국가 공연 소식 전파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한국시간 8월 20일 오전 4시)에서 미국 뉴저지 이스트러더퍼드에 위치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미국 국가가 연주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축구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8월 15일 자신의 SNS에 미국 가수 제니퍼 허드슨이 결승전 전 미국 국가를 부를 것이라고 알렸다. 미국 대표팀이 16강에서 탈락한 상황에서도 개최국인 미국의 국가가 결승식에 등장하게 된 점이 이례적이라 여겨져, 팬들 사이에서 큰 반발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개입 논란이 일었다.
영국 매체 HITC, 미국 국가 연주에 따른 팬들의 분노 보도
2026년 7월 15일, 영국 축구 전문 매체 HITC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7월 20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오프닝 무대에서 미국의 가수 제니퍼 허드슨이 미국 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일반적으로 결승에 오른 두 국가만 국가가 연주되는 것이 관례인데, 개최국인 미국이 결승에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추가 연주된다는 사실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FIFA에 대한 강한 비판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