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정몽규 전 회장 및 이임생 전 이사 출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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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7월 14일 오전 10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가 경찰에 출석했다.
  2. 2이들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3. 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7월 14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를 소환해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의 위법성을 조사했다.

사건 내용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026년 7월 14일 오전 10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를 소환했다. 경찰은 이들이 홍명보 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하고 절차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이번 수사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점을 폭로한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의 참고인 조사를 통해 급물살을 탔다. 박 전 위원은 경찰 조사에서 제시 마치 등 여러 외국인 감독을 추천했음에도 이들이 최종 후보에서 제외된 경위를 진술하며, 선임 과정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력강화위원회가 홍 전 감독과 외국인 감독을 공동 1순위로 추천했으나 정몽규 전 회장이 외국인 후보를 만나보라고 지시하며 사실상 반려했다. 이후 권한이 없는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가 전권을 행사해 홍 전 감독을 최종 후보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 전 회장의 부당 개입 혐의와 이 전 이사의 절차 위반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한 홍 전 감독을 업무상 배임, 업무방해, 강요, 협박 혐의로 고발한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의 고발인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집중 수사를 통해 빠르게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현황진행중

선임 과정의 핵심 결정권자들에 대한 직접 조사가 본격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