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FT, 젤렌스키의 시르스키 해임 검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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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파이낸셜타임스(FT)가 2026년 7월 18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시르스키 총사령관 해임 검토 소식을 보도했다.
  2. 2페도로우 국방장관 해임에 반발한 대규모 시위가 시르스키 퇴진 요구로 이어지자 대통령이 인사를 검토한 결과다.
  3. 3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시르스키를 해임하고 미하일로 드라파티를 신임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사건 내용

군 수뇌부의 노선 갈등과 위기

우크라이나 군 내부에서 드론 중심의 현대화 개혁을 주장하는 세력과 전통적인 지상전 전략을 고수하는 세력 간의 갈등이 심화했다. IT 기업 창업자 출신인 미하일로 페도로우 국방장관은 무인 장비를 통한 인명 피해 최소화와 군 부패 척결을 추진했다. 반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기갑 및 포병 중심의 재래식 화력과 지상전을 중시하는 야전 지휘관으로서, 페도로우의 개혁 시도가 군의 안정성을 해친다고 보았다.

페도로우 해임과 시위의 확산

2026년 7월 15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페도로우 국방장관을 해임하자, 키이우와 오데사, 르비우 등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가 열렸다. 시위대는 페도로우의 복직과 더불어 갈등의 중심에 있는 시르스키 총사령관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 군 내부에서도 파블로 옐리자로우 공군 부사령관이 페도로우 해임에 항의하며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동요가 일어났다.

FT 보도와 인사 단행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월 18일 보도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시르스키 총사령관의 해임을 검토 중이며 후임 후보자들을 면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 수뇌부와 국방부 지도부가 자신 없이는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을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었음을 인정했다.

결국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를 해임하고, 2014년 마리우폴 전투와 2022년 헤르손 탈환 작전 등에서 공을 세운 미하일로 드라파티 장군을 신임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은 취임 후 책임감 있는 군 지휘를 약속했으며, 해임된 페도로우 전 장관 또한 이번 인사를 '변화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라며 환영했다.

현황진행중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 내부의 노선 갈등과 민심 이반을 수용하여 시르스키 총사령관을 해임하고 미하일로 드라파티를 후임으로 임명하며 군 지휘부를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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